[비즈월드] 미디어콘텐츠 마케팅그룹 '㈜엔터즈컴퍼니(대표 이사야)'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엔터즈컴퍼니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회사로 관공서 및 공공기관 위주의 미디어 콘텐츠, 영상물 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지정 심사에서 엔터즈컴퍼니는 자체적으로 개발 및 진행 중인 미디어 기반의 플랫폼이 도시재생 대상지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웠던 시기에 지역사회에 무료로 영상 촬영 및 생방송 스트리밍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것을 인정 받은 것이다.

또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고립청년 자립경험 프로젝트’ 일경험처로 선정되어 고립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해왔다고 한다. 

이사야 엔터즈컴퍼니 대표는 “당사가 추구하는 사회적, 공익적 가치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를 시작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기업 또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한다. 조직 형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정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사업내용, 사업 주체의 견실성 등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최종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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